구병원 ‘로타리 봉사대상’ 수상 [제공=구병원]
지역 대장항문 전문병원인 구병원(병원장 구자일)이 지난달 26일(토) EXCO 대구에서 열린 제44년차 국제로타리 3700지구 대회'에서 ‘제2회 로타리 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국제로타리 3700지구와 TBC 대구경북방송이 공동 주관했다.
구병원은 지난 34년간 ‘구병원봉사단’을 통해 독거노인, 노숙인, 장애인, 쪽방촌 주민 등 사회적 약자 약 1만 4,000여 명에게 무료 급식, 진료, 수술 등을 제공해 왔다. 이러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며 의료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구병원은 2022~2024년까지 3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대한적십자로부터는 ‘적십자회원 유공장 은장’을 수상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전문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기여하는 병원의 가치와 비전을 다시 한 번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