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의회 이영빈 의원(죽전·장기·용산1·2동)은 지난달 25일(금) 열린 제311회 임시회에서 정치적 갈등이 청소년에게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지적하며 정치 현수막 철거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국민 10명 중 9명이 정치적 갈등을 사회 문제로 인식하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혐오와 극단적 표현을 배우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정책 홍보를 위한 현수막은 필요하지만, 혐오와 갈등을 조장하는 현수막은 즉시 철거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집행부의 조치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