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_청소년카운슬러대학 초빙강사 전종국 교수 강의사진 [자료제공= 달성군청]
달성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24일부터 오는 6월 19일까지 총 8주에 걸쳐 ‘청소년 카운슬러대학’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청소년 보호자들과 상담 종사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은 부모 교육 프로그램 ‘아들러의 행복한 부모 되기’가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아들러의 개인심리학을 기반으로 한 이번 교육은 부모와 자녀 간 건강한 관계 형성을 돕는 실용적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강의는 한국 아들러 심리협회장 전종국 교수가 직접 진행하며, 이론과 실습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전문 강의로 호평을 받고 있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공식 수료증과 함께 청소년 상담 자원봉사 동아리 ‘소담 소담’ 가입 자격이 주어져, 교육 이후에도 지속적인 실천과 참여가 가능하다.
김지향 센터장은 “이번 과정은 단순한 강의를 넘어, 지역 사회 내에서 청소년 양육과 상담에 실질적인 힘이 되는 변화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청소년 카운슬러대학을 통해 자녀 교육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