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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캐비닛’ 특별한 전시회
  • 푸른신문
  • 등록 2025-04-24 14: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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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당중 ‘꿈이음예술공감터’ 교육 공동체의 소통과 공감의 장 마련


성당중학교(교장 문미양)는 전국에 단 세 곳뿐인 미술중점 중학교로 지난 7일(월)부터 교내 갤러리 ‘꿈이음예술공감터’에서 학교 안 작은 전시회 ‘꿈의 캐비닛’ 展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꿈의 캐비닛’이라는 주제 아래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총 25명의 학교 구성원이 참여해 회화, 조소, 공예 등 약 70여 점의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는 4~10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연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성당중학교는 학생들의 미적 감수성과 심미안 함양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꿈의 캐비닛’ 展은 그 일환으로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각자의 소중한 꿈이 담긴 캐비닛을 열어 보여주듯 자신의 작품을 통해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의 가장 큰 특징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창작한 예술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부모와 자녀, 교사와 제자, 교사와 학부모는 미술이라는 매개를 통해 서로 이해하고 격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또한 전시 기간 중에는 참여한 작가(학생, 학부모, 교직원)들과 차담회 등 다양한 소통의 기회가 마련되어 작품에 담긴 생각과 이야기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첫 번째 전시에 참여한 1학년 이규림 학생은 “열심히 그린 그림을 친구들이 보고 잘 그렸다고 칭찬해주니 뿌듯하고 기분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1학년 강은주 학부모는 “학교의 구성원으로서 이렇게 의미 있는 전시에 함께 참여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 이 전시가 꾸준히 이어지기를 바란다.”라며 말했다. 


문미양 교장은 “‘꿈의 캐비닛’ 展이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이 서로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쌓고 긍정적 관계를 형성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예술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자료제공:성당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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