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등 교체공사 [자료제공=대구시]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은 오는 5월 4일까지 총 28일간, 달구벌대로를 포함한 도심 주요 도로 3개 구간에서 'LED 가로등 교체 공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정부의 ‘교통사고 사망자 30% 줄이기’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달구벌대로, 수성로, 노변로 등 차량 통행이 많은 주요 도로를 대상으로 한다. 공단은 이들 구간의 노후 가로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전면 교체해 야간 시인성을 개선하고, 에너지 절감은 물론 도로 안전성 강화를 동시에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공사 시간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조정되었으며, 출퇴근 시간대에는 작업을 피하는 탄력적 공사 일정이 적용된다.
공단 가로등관리팀 관계자는 “LED 교체를 통해 운전자와 보행자의 야간 시야 확보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관리·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공사로 인한 일시적인 불편에 대해 시민 여러분의 넓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