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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정신건강·자살예방 정책방안 심포지엄’ 개최…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논의
  • 우종락 기자
  • 등록 2025-04-22 17:4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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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광역시 정신건강·자살예방 정책방안 심포지엄 개최
  • 자살예방과 정신건강증진 대책, 정신건강 전문가 소통의 장

대구시민 정신건강증진 심포지엄 [자료제공=대구시]

대구광역시는 22일(화) 오후 4시, 대구인터불고 엑스코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정신건강·자살예방 정책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시민 정신건강 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 차원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정신건강 전문가, 유관기관 종사자, 일반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자살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주제로 1부 주제발표와 2부 전문가 패널토의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보건복지부 전은정 자살예방정책과장이 ‘자살예방을 위한 정책방향’을,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백종우 정책연구소장이 ‘자살, 이대로 괜찮은가’를 주제로 발표하며 현재 자살 문제의 심각성과 국가 차원의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대구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이종훈 센터장이 ‘대구광역시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추진현황’을 설명했으며, 뒤이어 열린 패널토의에서는 백종우 소장이 ‘우리나라 자살 실태와 해외 사례’, 이승재 대구시 정신건강복지사업 지원단장이 ‘자살감소를 기대할 수 있는 사회적 건강성’, 이진숙 대구대 교수는 ‘사회적 고립 청년 대상 정신건강정책 개선방안’, 현진희 대구대 교수는 ‘정신재활서비스 제공환경 조성 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제언을 내놓았다.


대구시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자살예방 정책의 현재 상황을 진단하고, 지역 기반의 실질적인 대응 전략 마련을 위한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했다.


김태운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시민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률 감소를 위해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지속 수렴할 것"이라며, "튼튼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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