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건고등학교(교장 정상석)는 지난 지난달 28일(금) 안드레아관에서 ‘포용적 도시를 위한 리빙랩 프로젝트’ 출범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소멸 위기 극복과 대구 위성도시 교육 포용이라는 시대적 과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출범식에는 한국리빙랩네트워크 송위진 정책위원장,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성지은 선임연구위원, 한국에자이 서정주 이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학생들에게 도시 혁신과 지역 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지역사회 및 국제 문제 해결에 적극 참여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긍정적인 변화를 주도하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학생들은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과 협력해 실질적인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UN, 해외 대학, 창업진흥원 등과의 연계를 통해 글로벌 리더십과 창업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프로젝트의 주요 활동으로는 고령화 사회 문제 해결, 불발탄 사고 장애인 지원, 지역 스타트업 상생 등이 추진된다. 학생들은 빅데이터, AI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사회 취약층을 위한 도시 쉼터 벤치를 설치하고, 지역 문화유산 보존 및 콘텐츠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박종필 지도교사는 대건 INNO-FAB 현장 투어를 통해 그동안의 성과를 소개하고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력하며 비판적 사고 능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상석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와 국제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 참여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중요한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대건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