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달성군 화원읍 ‘장애인희망드림센터’ 개관
  • 최준업 보도기자
  • 등록 2025-04-03 15:28:30
  • 수정 2025-04-04 16:10:25
기사수정
  • 장애인 통합서비스 및 어울림 공간


대구광역시는 지난달 26일(수) 달성군 화원읍에 위치한 ‘대구광역시 장애인희망드림센터’에서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개관식에는 김정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박창석 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김재룡 장애인단체협의회장 및 장애인단체장, 입주시설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세리머니, 시설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과 화합을 상징하는 매듭 풀기 세리머니가 눈길을 끌었다.


장애인희망드림센터는 지역에 분산된 장애인복지 관련 기관을 한곳에 모아 돌봄, 인권보호, 자립지원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된 공간이다.


총사업비 177억 원으로 건립된 센터는, 부지 면적 1,760㎡, 연면적 4,742.94㎡,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달성군 화원읍 구 시립희망원 부지 내에 위치하고 있다.


주요시설로는 1층에 3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컨벤션홀과 중증장애인의 일터로 활용되는 카페가 마련돼 있으며, 2층에는 교육장과 회의실, 옥상정원, 그리고 최중증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센터가 입주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3층에는 달서구에서 이전한 점자도서관이 새 단장해, 정보와 문화소외계층인 시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점자도서 등을 제공하고 다양한 평생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층에는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장애인지역사회통합지원센터, 최중증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센터가 입주해 인권보호, 자립지원, 돌봄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대구시는 장애인희망드림센터를 통해 장애인의 역량 강화와 당사자 간 정보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장 및 회의 공간, 컨벤션홀 등을 대관하고,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과 사회참여 기회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0
푸른방송_241205
계명문화대_241224
대구광역시 달서군 의회
으뜸새마을금고
대구FC_241205
이월드_241205
영남연합포커스_241205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구병원_241205
인기글더보기
최신글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