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고용노동청 대구서부지청(지청장 김성호)은 지역의 구직자 특성과 산업 여건을 고려한 ‘지역 맞춤형 고용촉진장려금’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중증장애인, 여성가장 등 기존의 고용촉진장려금 지원대상 이외에 지역 고용사정을 고려하여 선정된 집중 취업지원서비스 필요 구직자*를 추가로 선정·발굴해 이들을 고용한 사업주를 지원한다.(1유형)
*40대 취업지원프로그램(직업훈련, 구도패 국민취업지원제도, 전직지원 등) 참여자, 장기실업자(3개월 이상 실업), 구직자도약패키지 참여자(3회 이상)
대구지역 빈 일자리·고용위기 업종으로 선정된 자동차부품제조업, 뿌리산업, 보건업종 중 기업 컨설팅을 통해 체질개선* 의지가 있는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고용한 사업주에게도 지원된다.(2유형)
*예시: 근무환경 및 직원복지을 위한 환경개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장비구입 및 안전시설 설치, 여성근로자 채용확대를 위한 편의시설 설치 등
지원금은 고용센터의 취업지원프로그램에 참여한 1, 2유형 대상자를 관내 3개 고용센터* 취업알선을 통해 고용한 사업주에게 근로자 1인당 최대 720만원(최대 월60만원×12개월)을 지급하게 된다.
*문의) 대구서부고용센터(053-605-6500), 달성고용센터(053-605-9510), 칠곡고용센터(054-970-1919)
대구서부지청 김성호 지청장은 “일률적인 제도 적용이 아닌 지역의 구직자 특성과 산업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이 효과적일 수 있다.”고 밝혔다.
<자료제공:대구서부고용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