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우리 손으로 만들고 팔며 사회적 경제 배워요
  • 푸른신문
  • 등록 2021-12-23 13:31:35
기사수정

대구해올중·고등학교 해뜰사회적협동조합 학생들 바자회 열어

대구해올중·고등학교(교장 정재명) 학생과 교사들이 지난 12일(일) 학교 협동조합 활동을 통해 직접 만든 물품을 판매하는 바자회 행사를 열었다.
대구경상중학교 부설 대구방송통신중학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원목 도마, 원목 볼펜, 우드 스피커, 냄비받침, 주방비누, 커피 드립백, 쿠키 세트, 생활 도자기 등 학생들이 수업 시간에 직접 만든 다양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공립 대안학교인 대구해올중·고등학교에는 대구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진 해뜰사회적협동조합이 있다. 학생들은 수업과 방과후 활동 시간에 제품도 직접 만들고, 판매 행사를 기획하기도 한다. 또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체험교실을 운영하기도 하고, 대구의 여러 사회적 경제 업체를 탐방하는 등 학교 안팎을 넘나들며 사회적 경제를 몸으로 배우고 있다.
특히 이번 바자회 행사에는 학생들이 직접 만든 물품 외에도, 미혼모와 한부모가정의 자립을 돕는 아가쏘잉 협동조합, 지역의 특산품을 지키는 반야월연근사랑 협동조합, 재고 농산물을 활용한 사회적기업 비네스트 등의 제품을 함께 판매해 지역의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대구해올중·고등학교 해뜰사회적협동조합에서는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조합원들의 결정에 따라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자료제공:대구해올중·고등학교>

0
푸른방송_241205
계명문화대_241224
대구광역시 달서군 의회
으뜸새마을금고
대구FC_241205
이월드_241205
영남연합포커스_241205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구병원_241205
인기글더보기
최신글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