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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 이야기] 일교차 큰 봄철, 안면신경마비 주의!
  • 강미정
  • 등록 2026-03-26 13:4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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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기 3일 내 치료가 회복에 중요
  • 침, 전침, 약침, 뜸치료로 빠른 회복 도움

조현정 원장


일교차가 큰 봄철이 되면 안면신경마비 환자들이 는다. 아침저녁으로 기온차가 크고, 미세먼지, 황자, 춘곤증 등이 겹치면서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고, 약해진 면역력은 안면신경마비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안면신경마비는 중추성 안면마비와 말초성 안면마비로 나누어지며, 우리가 흔히 안면마비라 말하는 것은 대부분 “특발성 안면마비(벨마비)”를 의미한다. ‘특발성’이란 명확한 원인 질환 없이 발생하는 경우를 말하며, 흔히 면역력 저하, 과로, 스트레스, 찬 기운에 장시간 노출되는 경우 등에 의해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외에도 감기, 중이염 등 다양한 원인으로 안면신경 주변에 염증이 생기면서 신경이 손상되면서 마비가 발생할 수 있다.


마비가 발생한 초기에는 치료 중에도 신경 손상이 점차 심해져 짧게는 1~2일, 길게는 일주일씩 마비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손상된 신경은 발병 초기 2개월 동안 회복 속도가 가장 빠르고, 그 이후에는 회복 속도가 느려지고 후유증이 남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특히 안면마비의 골든타임은 3일로, 이 시기에 적극적으로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한의학에서는 안면신경마비를 치료하기 위해서 침구(鍼灸) 치료를 시행한다. 


마비된 근육 회복을 돕고 손상된 신경을 회복시킬 수 있도록 안면부 혈 자리에 침, 전침(전기침) 치료를 진행하며, 한약재 추출성분을 직접 경혈에 주입하는 약침 치료를 시행하기도 한다. 약침 치료는 소염과 혈액순환 개선, 신경 재생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안면부와 복부에 시행하는 뜸치료는 기혈 순환을 돕고 면역력을 개선하여 안면마비 회복에 도움이 된다. 


이와 함께 환자의 체질과 건강 상태에 따라 맞춘 한약 치료를 병행하면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한 연구 결과에서는 침 단독 치료보다 침과 한약 복합 치료에서 회복이 시작되는 속도가 빠른 것으로 보고되기도 했다. 


안면신경마비는 보통 2~3개월에 걸쳐 회복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신경 손상이 심한 경우, 고혈압·당뇨와 같은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미각 마비 등을 동반하는 경우, 치료를 늦게 시작하면 회복이 더디고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 특히 안면마비는 ‘얼굴’에 나타나는 마비 질환이기 때문에 외모의 변화로 인해 환자들이 겪는 스트레스가 큰 편이다. 따라서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 봄철에는 충분한 휴식과 컨디션 관리에 힘쓰고, 안면신경마비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에 초기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보생조한의원 조현정 원장 

대구시 달서구 달구벌대로 1607 / 보생조한의원 ☎053-56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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