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영천시협회장기 파크골프대회가 11월 22일(토) 영천시 조교파크골프장(영천시 조교동 51-1)에서 개최됐다.

▲참석한 내빈들이 힘찬 파이팅으로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영천시파크골프협회〕
35개 클럽 286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 대회는 영천시파크골프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고, 영천시 및 영천시의회가 후원했다.
영천시파크골프협회 조지형 사무장의 사회로 열린 개회식은 내빈소개, 국민의례, 개회선언, 우승기반환, 최기문 영천시장의 환영사, 이창식 영천시파크골프협회장의 대회사, 홍석주 대한파크골프협회장, 이현준 경북파크골프협회장, 박봉규 영천시체육회장의 격려사, 김선태 영천시의회 의장, 이만희 국회의원의 축사, 선수대표 선서, 기념촬영 순서로 진행됐다.

▲입추의 여지없이 빽빽이 늘어선 선수들이 개회식에 참가하고 있다. 〔사진=영천시파크골프협회〕
최기문 영천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파크골프는 아름다운 자연 속을 걸으며 동료들과 소통하고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최적의 운동이라 생각하며, 영천시는 동호인 여러분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드릴 수 있도록 각종 대회 유치와 경기장 시설 관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창식 영천시파크골프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를 전국 열세 번째 공인구장으로 승인받은 이곳 조교파크골프장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2천여 명의 동호인 여러분들과 함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각 클럽별 일정비율로 선정된 선수들이 참가하여 남·여 각각 18홀 샷건·스트로크 방식으로 경기를 한 후 저타수 순으로 순위를 정하고 동타인 경우 백카운트 방식을 적용했다.

▲신중한 자세로 경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영천시파크골프협회〕
시상은 클럽별 종합성적에 대해서만 수여하였으며, 종합성적은 남·여 개인전 순위에 따른 점수제를 적용하고 동점인 경우 여성 성적을 우선했다.
시상내용을 보면 1위 60만 원, 2위 50만 원, 3위 40만 원, 4위 30만 원, 5위 25만 원, 6~10위 20만 원, 11~15위 1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1~3위에게는 별도로 상장과 트로피가 주어졌다.
경기 결과 클럽별 성적은 다음과 같다.
▷1위 은하수클럽 124점
▷2위 향토클럽 74점
▷3위 건행클럽 68점
▷4위 삼백세클럽 66점
▷5위 청용클럽 64점
▷6위 송죽클럽 56점
▷7위 한우리클럽 52점
▷8위 위너클럽 46점
▷9위 금가람클럽 46점
▷10위 조양클럽 42점
▷11위 일월클럽 36점
▷12위 성마클럽 30점
▷13위 무지개클럽 30점
▷14위 자유클럽 28점
▷15위 사모클럽 28점
▲종합우승을 차지한 은하수클럽이 우승기를 흔들며 기뻐하고 있다. 〔사진=영천시파크골프협회〕

▲종합성적 2위 향토클럽이 수상하고 있다. 〔사진=영천시파크골프협회〕

▲종합성적 3위 건행클럽이 수상하고 있다. 〔사진=영천시파크골프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