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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일군 30년, 함께 빛낼 달성농업 100년”…달성군, ‘제30회 농업인의 날’

달성군은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열고 지역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달성농업의 미래 비전을 함께 다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최재훈 달성군수를 비롯해 김은영 달성군의회의장, 유관기관 및 단체장, 농업인 등 1,200여 명이 참석해 농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되새겼다.

후계농업경영인 달성군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함께 일군 30년! 함께 빛낼 달성농업 100년’을 주제로, 급변하는 농업환경 속에서도 지역을 지키며 농촌의 지속가능성을 이끌어온 농업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기념식에서는 화원읍 김삼철 씨를 포함한 18명의 농업인이 농업 발전과 지역사회 기여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함께 일군 30년, 함께 빛낼 달성농업 100년”…달성군, ‘제30회 농업인의 날’

또한 도시농업·농산물 가공 등 농촌지도사업 성과 전시, 신형 농기계 전시, 청년농업인 홍보 부스, 우리쌀 소비촉진 행사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돼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김광준 후계농업경영인 달성군연합회장은 “농업인들이 지속적으로 힘을 모아 지역 농업의 새로운 전기를 열겠다”고 다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농업인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달성농업이 향후 100년을 향해 더 큰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