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자원봉사단체협의회 출범 [사진제공=달서구청]
달서구는 지난 5일(수) 진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달서구자원봉사단체협의회’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지역 내 30개 자원봉사단체 회원 60여 명이 참석했다.
달서구자원봉사단체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지역 자원봉사단체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봉사활동을 보다 체계적·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구성된 연합조직이다. 협의회는 30개 단체를 ▲급식 ▲재능 ▲환경 ▲복지 ▲재난 등 5개 분과로 나누어 운영하며, 평상시에는 각 분과별로 급식 봉사, 재능기부, 환경정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특히 재난 발생 시에는 ‘재난 분과’가 즉시 현장 지원 체계를 가동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정기총회와 분과회의를 통해 단체 간 협력 방안과 지역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하며, 전문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