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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 잔의 여유’ 학생들 마음 다잡는 다도 체험
  • 푸른신문
  • 등록 2025-11-13 13: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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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풍고, 전통 예절 체험으로 집중력과 인성 교육

현풍고, 전통 예절 체험으로 집중력과 인성 교육 [사진제공=현풍고등학교]

현풍고등학교(교장 조진섭)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통 다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예의와 집중력 등 인성을 배우는 시간을 마련했다.


학생들은 전문 다도 지도사의 지도 아래 다기 다루기, 차 우림 순서, 절과 인사 예절 등을 직접 체험하며 우리 전통문화 속 배려와 예의의 의미를 몸소 느꼈다. 


차를 우려내는 과정에서 조용히 호흡을 가다듬고 마음을 집중하는 모습에서 평소와 다른 차분한 분위기가 흐르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차를 정성스럽게 내리며 마음을 비우는 느낌이 새로웠다.”며 “예절이 단순한 형식이 아니라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이라는 것을 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진섭 교장은 “다도는 단순한 전통문화 체험이 아니라 학생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을 배우는 인성교육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전통의 가치를 이해하고 인격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풍고는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예절과 전통문화 중심의 인성교육을 정례화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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