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안중, KSPO 숏폼 공모전 ‘3위’ 수상 [사진제공=한울안중학교]
한울안중학교(교장 변흔갑)는 ‘2025 KSPO 숏폼 공모전-함께 스포츠 챌린지’에서 학생들이 제작한 영상이 3위에 입상했으며, 시상식은 지난 15일(수) 제63회 스포츠의 날을 맞아 올림픽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공모전은 일상 속 스포츠의 긍정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스포츠를 즐기는 모습을 숏폼 영상으로 제작해 참여했다.
한울안중의 수상작 ‘함께해야지 재밌구나!’는 한 학생이 배구 경기에 참여하게 되기까지의 변화 과정을 유쾌하게 담아냈다. 영상에는 ‘한울안레인저’ 캐릭터가 등장해 함께하는 스포츠의 재미와 의미를 강조하며, 스포츠 참여에 대한 거리감을 줄이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영상 화면 [사진제공=한울안중학교]
이 영상은 학생자치회 홍보알림부가 주도해 제작했으며, 3학년 이준용·이현서, 2학년 최민준, 1학년 심가온 학생이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맡아 완성했다.
수상 대표로 시상식에 참석한 이준용 학생은 “레인저 의상을 입고 촬영하며 정말 즐거운 경험을 했다.”며, “학생 크리에이터 동아리에서 배운 촬영·편집 기술이 큰 도움이 됐다.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를 영상으로 표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변흔갑 교장은 “우리 학생들은 음악, 문학, 영상 등 예술 분야에서 다양한 재능을 보여주고 있다.”며,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멋진 영상으로 완성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한울안중학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학생 주도 미디어 프로젝트를 더욱 확대하고, 공모전 참여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