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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계승·세대 소통·지역 화합 한자리에…달서구, ‘2025 와룡민속어울림한마당’ 성황리 개최
  • 변선희
  • 등록 2025-10-20 16: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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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2025 와룡민속어울림한마당’ 성황리 개최

대구 달서구가 가을 정취 속에서 전통과 현대, 세대와 세대를 잇는 화합의 축제를 펼쳤다.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19일 와룡아래공원에서 열린 「2025 와룡민속어울림한마당」이 지역주민과 가족 단위 방문객 등 2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0일 밝혔다.

 

전통문화의 계승과 세대 간 소통, 그리고 지역공동체의 화합을 목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함께 웃고 즐기는 흥겨운 민속 한마당으로 꾸며지며, 지역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달서구, ‘2025 와룡민속어울림한마당’ 성황리 개최

행사는 성서지역발전회(회장 정판규)가 주최‧주관하고 달서구와 달서구의회가 후원했다. 

 

풍물놀이 길놀이를 시작으로 동(洞) 대항 윷놀이, 전통놀이 체험, 떡메치기,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달서구, ‘2025 와룡민속어울림한마당’ 성황리 개최

 특히 주민 장기자랑 프로그램인 ‘우리동네 스타킹’에서는 남녀노소가 숨겨둔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함께 무대에 오르는 등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성서지역발전회의 헌신적인 준비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뜻깊은 행사가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문화축제를 통해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문화도시 달서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와룡민속어울림한마당’은 지역의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계승하며 주민 참여형 축제로 발전해온 대표적인 민속행사로, 달서구의 공동체 정신을 상징하는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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