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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함성으로 기억하다”… 2·28민주운동 65주년 헌정공연 성료
  • 변선희
  • 등록 2025-10-13 16: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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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억과 울림, 자유를 향한 외침


대구 수성구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10월 11일 오후 7시, ‘2025 제65주년 2·28민주운동 헌정공연: 기억과 울림, 자유를 향한 외침’이 개최돼 시민과 유공자 1천여 명이 함께 2·28민주운동 65주년을 기념했다.


사단법인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회장 곽대훈)가 주최한 이번 공연은 대구의 대표적 시민정신인 2·28민주정신을 널리 알리고, 운동 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1부 ‘기억’, 2부 ‘울림’, 3부 ‘자유를 향한 외침’의 3부 구성으로 진행됐다. 


창단 44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3회 2·28 전국 청소년 댄스&가요제 입상팀 '웰보스크루(WELLBOSS CREW)'와 '충격', 그리고 공연예술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문화예술사회적 기업 '한울림' 등이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사단법인 한울림이 선보인 뮤지컬 공연 ‘동방의 벗들아’는 2·28민주운동의 역사적 사실을 생생하게 재현하며, 교복을 입은 청춘들이 대한민국 민주화의 시작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표현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안겼다.


이어 천상의 목소리로 알려진 인기 가수 소향이 무대에 올라 시민들에게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헌정공연은 2·28민주운동 유공자와 회원, 기관단체장,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2·28민주정신의 의미와 가치를 시민들에게 다시금 각인시키는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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