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뮤지컬 공연 [사진제공=대구왕선초등학교]
대구왕선초등학교(교장 정명환)는 오는 10월 27일(월)~31일(금)까지 열리는 ‘배움나눔 SUN축제’ 기간 중 10월 29일(수) 6학년 전교생이 함께 준비한 다문화 뮤지컬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이주 배경 학생을 포함한 모든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어울리는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국적과 차이를 넘어 하나 되는 따뜻한 메시지를 뮤지컬에 담았다.
‘조금 느린 아이’, ‘꼭 안아줄래요’, ‘노래가 만든 세상’, ‘다 잘될 거야’ 등 다채로운 곡으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며, 학생들의 맑고 순수한 목소리가 학부모와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6학년 학생들은 봄부터 예술강사의 지도 아래 올바른 성악 발성, 호흡, 화음 연습을 하며 협동심과 책임감을 키워왔다.
정명환 교장은 “이번 뮤지컬은 다문화교육 정책학교로서 다양성을 존중하고 함께하는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