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신문와이드인

대구시립국악단의 화요국악무대 ‘전통 美感’이 9월 23일(화) 저녁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하반기 첫 무대로, 산조와 독주가 돋보이는 전반부와 한국무용, 해금 중주, 설장구가 어우러진 후반부로 구성된다.

공연은 피리독주 ‘상령산’으로 시작해 ‘박종선류 아쟁산조’, 서도민요 ‘수심가’와 ‘엮음수심가’가 이어진다. 이어지는 후반부에서는 궁중춤 ‘태평무’, 밝고 서정적인 해금 중주곡 ‘아일랜드 숲’, 그리고 장구 연주의 절정을 보여주는 ‘설장구’가 무대를 장식한다.

악장 양성필의 해설과 함께 전석 1,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daeguartscenter.or.kr)와 놀티켓(nol.interpark.com/1544-1555)에서 가능하다. 

문의)053-430-7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