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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정착 지원·기업 경쟁력 강화 두 마리 토끼 잡는다…‘청년 워라밸 기업 고용매칭 페스타’ 성료
  • 변선희
  • 등록 2025-09-10 15:5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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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최초 일·생활 균형 지원 정책, 청년 인구 유출 막고 지역 고용 선순환 기대

‘청년 워라밸 기업 고용매칭 페스타’ 성료

대구시는 지난 9일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일·생활 균형(워라밸) 문화 확산을 위해 ‘청년 워라밸 기업 고용매칭 페스타’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이 직접 제안해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일·가정 양립을 실천하는 기업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푸른방송을 비롯한 17개 가족친화 인증기업이 참여해 각 기업의 가족친화 정책을 소개했으며, 10여 개의 지역 기업이 현장 면접 부스를 운영해 청년 구직자들에게 채용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인기 유튜버가 진행한 재테크 특강과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청년 워라밸 기업 고용매칭 페스타’ 성료

엄기복 대구일생활균형지원센터장은 “이번 페스타는 워라밸을 잘 실천하는 지역 기업과 청년들을 매칭시켜 청년 인구 유출을 막고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자리”라며 “기업들이 가족친화 인증을 확대해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지난 2015년 전국 최초로 일생활균형지원센터를 설립한 이래 기업 컨설팅, 직장 교육, 문화 활동 지원 등을 통해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확산에 앞장서왔다. 그 결과 현재 지역 내 가족친화 인증기업은 218개, 상생협력 네트워크 협약 기업은 55개에 이른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청년들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 기회를, 기업에는 우수 인재 확보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청년과 기업 모두에게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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