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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로봇 인재의 요람 입증”… 2025 제16회 대구학생로봇경진대회 성료
  • 변선희
  • 등록 2025-09-08 17:27:40
  • 수정 2025-09-10 17:3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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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제16회 대구학생로봇경진대회

영진전문대학교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단과 대구로봇교육교사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구광역시, 대구시교육청이 후원한 「2025 제16회 대구학생로봇경진대회」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영진전문대학교 백호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대회는 ‘우주세상’을 주제로 열렸으며, 전국 초·중·고 학생 약 400명을 포함해 지도교사·학부모·로봇 산업 관계자 등 2,000여 명이 참가해 대구가 명실상부 ‘로봇 인재 양성의 중심지’임을 다시 확인했다.


대회는 △로봇창작 △피지컬컴퓨팅 △로봇밀어내기 △VR코딩 △물류이동로봇 △로봇씨름 △로봇투포환 △언플러그드 코딩 △로봇미로 등 총 9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VR코딩 부문에서는 참가 학생들이 ‘우주세상’을 구현하며 가상공간에서 로봇을 제작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뽐냈고, 현장을 찾은 심사위원과 참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2025 제16회 대구학생로봇경진대회 성료

대회에 참여한 조암초등학교 조재호(1학년) 학생은 "좋아하는 로봇대회가 있어서 참여했는데 이번에도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 월암초등학교 김지훈(3햑년) 학생은 "첫 번째 대회의 아쉬움을 달래서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2025 제16회 대구학생로봇경진대회 성료

2025 제16회 대구학생로봇경진대회 성료

학부모와 참관객들은 경기 내내 학생들의 열정적인 도전을 지켜보며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으며, 단순한 기술 경연을 넘어 교육적 가치와 미래 산업 인재 양성의 의미가 부각된 자리였다.


대회관계자는 “대구학생로봇경진대회는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지역 로봇 교육 생태계를 강화하고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는 ‘교육·산업·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융합형 로봇 축제로서 자리매김했으며, 참가 학생들의 도전 정신은 대한민국 로봇 산업의 미래를 밝히는 소중한 밑거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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