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문화체육센터, 희망드림학교’ 개설 [제공=대구시]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서재문화체육센터가 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과 정서 안정을 돕기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공단(이사장 문기봉)은 8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서재문화체육센터에서 아동 대상 생활체육 프로그램 ‘희망드림학교’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지역 아동 40여 명이 참여하며, 농구를 중심으로 한 생활체육 활동을 통해 체력은 물론 협동심과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꾸려졌다. 특히 서재문화체육센터 소속 강사들이 자발적으로 재능을 기부해 아동들의 성장을 돕는다.
기본기 훈련부터 협동 게임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아이들은 운동을 통해 성취감과 자신감을 쌓는 동시에 또래와 협력하는 경험을 얻게 된다.
문기봉 이사장은 “아이들이 운동을 통해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아동의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이번 ‘희망드림학교’를 계기로 생활체육 지원을 확대, 더 많은 아동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과 희망을 얻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