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뮤지컬 ‘목 짧은 기린 지피’ [자료제공=달성문화재단]
(재)달성문화재단(이사장 최재훈)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23일(토)과 30일(토) 달성군여성문화복지센터 국화홀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 ‘목 짧은 기린 지피’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베스트셀러 작가 고정욱의 동화를 원작으로 하며, 아프리카 초원을 배경으로 한다. 목이 짧아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받던 기린 ‘지피’가 밀렵꾼의 위협 속에서 마을을 구하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리면서 ‘다름은 틀림이 아니다’라는 메시지와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소중함을 전한다.
특히 배우들의 생동감 있는 연기와 라이브 노래, 화려한 안무와 무대 조명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티켓은 달성문화재단 홈페이지(www.dsart.or.kr)에서 무료로 예매할 수 있으며, 36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재단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053-668-4253)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2025 달성 아동극 시리즈’는 지역 아동과 가족에게 양질의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함께하는 건전한 여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연중 기획·운영 중이다.
올해 3월 시작된 시리즈는 매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10월에는 달성문화센터 백년홀에서 뮤지컬 ‘슈퍼거북 슈퍼토끼’가 공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