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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탐구로 세계를 바꾸다, 학생들의 눈부신 성장
  • 푸른신문
  • 등록 2025-08-14 10:2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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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산고 ‘제15회 e-ICON 세계대회’ 1위…교육부 장관상 수상

왼쪽부터 박주원 학생, 신혜원 교사, 김하은 학생 [사진제공=포산고등학교]


포산고등학교(교장 김명옥)는 ‘제15회 e-ICON 세계대회’에서 1위를 차지해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e-ICON 세계대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지털교육협회가 주관하는 국제 경진대회로, 국내외 중·고등학생들이 글로벌팀을 이뤄 UN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달성을 위한 앱을 개발하는 대회다.

포산고 ‘Sobuj Sarang 팀’(2학년 김하은, 박주원, 지도교사 신혜원)은 방글라데시 학생들과 협력해, 이상 기후로 어려움을 겪는 개발도상국 농부들을 돕는 앱을 개발했다.


이들은 SDG 13(기후변화 대응)을 목표로, 방글라데시 다카 지역의 습도, 토양 습도, 미세먼지 농도, 자외선 지수 등 다양한 데이터를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최적의 정보를 제공하고, 기후 변화에 따른 식량 수확량 감소 문제 해결을 도모했다.


포산고는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을 설정하고 탐구하는 ‘과학탐구프리즘 활동’을 통해 탐구 역량을 키우고 있으며, 지역 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첨단 과학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탐구 문화는 지역 문제 해결로도 이어지고 있다. 포산고 IB과정 3학년 학생들은 학교 인근 공장의 소각 문제로 인한 악취를 해결하기 위해 ‘Rid Benzene’ 프로젝트를 추진, 1,000명 이상의 서명을 받고 신문고에 의견을 제출하는 등 지역 주민의 건강권 보호에 힘쓰고 있다.


김명옥 교장은 “학생들이 탐구를 통해 지역과 세계 문제를 과학적으로 해결해가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공존을 위한 탐구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포산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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