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달성수학캠프 [제공=달성군]
(재)달성교육재단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관내 초등학교 6학년생 50명을 대상으로 ‘달성수학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2월 예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첫 수학캠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캠프는 예비 중학생의 수학 기초 역량을 강화하고, 원활한 중학교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권역별로 심인중학교와 유가중학교에 25명씩 배정됐으며, 진로와 적성에 따라 두 개 팀으로 나눠 현직 중등교사의 1:1 맞춤형 지도를 받았다.
프로그램은 중학교 수학 개념 정리와 수준별 문제 풀이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학생별 멘토링, 수학 컨설팅, 다양한 교구를 활용한 실습, 그룹 활동 등 체험형 수업이 더해져 협업 능력과 창의적 사고력 배양에도 중점을 뒀다.
재단 관계자는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수업을 준비했다”며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훈 이사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수학에 자신감을 갖고, 중학교 생활에 잘 적응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달성교육재단은 하반기에도 수학 특화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