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도원동·대곡동 일대 대규모 정전
지난 8일 새벽 2시경 대구 달서구 도원동과 대곡동 일대에서 대규모 정전이 발생해 수천 세대가 큰 불편을 겪었다.
정전은 약 1시간가량 이어졌으며, 특히 한밤중에, 그것도 폭염이 계속되는 시기에 발생해 주민들의 불편이 더욱 컸던것으로 확인됐다.
달서구 도원동·대곡동 일대 대규모 정전
한국전력공사(한전)는 긴급 복구 작업에 나서 오전 3시 2분쯤 전력 공급을 정상화했다고 전했다.
한전에 따르면 이번 정전은 자사 설비 중 하나인 전신주 피뢰기가 파손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