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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조기 예방과 꾸준한 관리가 중요
  • 푸른신문
  • 등록 2025-07-31 15:54:07
  • 수정 2025-07-31 15:5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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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건강 수칙



초고령 사회로 접어들고 식생활과 생활환경이 변하면서 당뇨병 환자의 연령층이 점점 넓어지고 있다. 

당뇨병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며, 올바른 생활습관과 식습관, 규칙적인 신체 활동 및 운동이 필요하다. 또한 위험 요인이 있을 경우 주기적인 검사가 권장된다.


■ 당뇨병 진단 기준


- 정상 혈당: 8시간 이상 공복 시 혈장 포도당 100mg/dL 미만 또는 75g 경구포도당 부하 검사 2시간 후 140mg/dL 미만

- 당뇨병 진단: 당화혈색소(HbA1C) 6.5% 이상, 공복 혈당 126mg/dL 이상, 또는 경구포도당 부하 검사 2시간 후 200mg/dL 이상, 그리고 다뇨, 다음, 설명되지 않는 체중 감소와 함께 무작위 혈장 포도당 200mg/dL 이상일 때


■ 당뇨병 검사 대상


최근 소아청소년을 포함해 당뇨병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35세 이상 성인과 위험 인자가 있는 19세 이상 성인은 선별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 당뇨병 위험인자


- 과체중 또는 비만(체질량지수 23kg/m² 이상)

- 복부비만(허리둘레 남성 90cm, 여성 85cm 이상)

- 부모, 형제자매 중 당뇨병이 있는 경우

- 임신성 당뇨병

- 고혈압(140/90mmHg 이상 또는 약물 복용)

- HDL 콜레스테롤 35mg/dL 미만, 또는 중성지방 250mg/dL 이상

- 심혈관질환(뇌졸중, 관상동맥질환)

- 공복혈당 100~109mg/dL 또는 당화혈색소 5.7~6.0%인 경우 매년 공복혈당 또는 당화혈색소 검사 필요

- 공복혈당 110~125mg/dL 또는 당화혈색소 6.1~6.4%인 경우 추가 검사 필요.


■ 당뇨병 관리법


- 생활습관 교정: 당뇨병 전 단계에서 올바른 생활습관은 당뇨병 발생 위험을 줄인다. 의학 영양요법은 혈당 조절뿐 아니라 체중, 허리둘레, 혈압, 콜레스테롤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 체중 감량: 과체중 또는 비만인 경우 체중을 5% 이상 줄이고, 전체 열량 섭취를 줄여야 한다. 탄수화물 섭취는 총 에너지의 55~65% 이하로 제한하며, 통곡물, 콩류, 채소, 과일, 유제품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설탕, 시럽, 탄산음료, 과일주스 등 당류가 많은 음료는 피해야 한다.

- 당류 섭취 제한: 비영양 감미료는 단기적으로 당류 섭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당류 섭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 영양제 섭취: 오메가3, 비타민, 무기질 등 영양제나 일부 식물성 식품(알로에베라, 계피, 돼지감자 등)은 당뇨병 개선 효과가 명확하지 않아 권장되지 않다.

- 규칙적인 운동: 중강도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해 일주일에 최소 150분, 3일 이상 꾸준히 하는 것이 혈당 조절과 심혈관 건강에 도움 됩니다. 2일 이상 운동을 쉬지 않는 것이 좋다.

- 신체 활동: 오래 앉아 있지 말고 30분마다 잠시 걷거나 몸을 움직여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도록 하자.



※ 자료제공: 한국건강관리협회 경상북도지부(대구북부건강검진센터)

                    글 임한결 KH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 가정의학과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소식 2025년 7월호 발췌

※ 검진문의: (053)350-9000, http://www.kahpg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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