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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날 뭐 먹지?” 대구 현풍에서 만난 보양 한 상!
  • 박정연 객원기자
  • 등록 2025-07-24 14: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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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로정_대구 현풍 본점
  • 우리 동네 핫플_이 가게 어때?



무더운 여름, 본격적인 복날 시즌이 다가왔다. 복날에 무엇을 먹을지 고민된다면, 대구 현풍에 위치한 숨은 맛집 ‘이로정 대구 현풍 본점’을 주목해 볼 만하다. 


미꾸라지를 갈아 만들어 깊고 진한 추어탕부터, 잡내 없는 수육, 그리고 넉넉한 밑반찬까지 곁들인 보양 한 상이 기다리고 있다.


현풍에 자리한 ‘이로정’은 추어탕 장인이 직접 운영하는 곳으로, 오랜 세월 동안 쌓아온 손맛과 정성이 느껴지는 보양식 같은 한 그릇을 선보이고 있다. 


가게 내부는 널찍한 4인 테이블은 물론, 좌식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의 손님들도 편하게 식사할 수 있다.


무엇보다 가게에서 추천하는 베스트 메뉴는 이름부터 푸짐한 ‘한돈 온 수육 상황 추어탕 한 상’. 단돈 1만 3,000원에 고소한 향이 가득하고 샛노란 빛깔을 뽐내는 강황 밥, 시래기를 주재료로 듬뿍 넣어 깊은 맛을 자랑하는 상황 추어탕, 촉촉한 수육, 그리고 손맛 듬뿍 담긴 밑반찬을 한 상 가득 맛볼 수 있다.





이로정에서 선보이는 ‘추어탕’은 갈아낸 미꾸라지를 듬뿍 넣어 걸쭉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해, 추어탕을 처음 접하는 이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고소하고 깊은 맛에 특유의 잡내도 없어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더운 여름철 기력 보충 음식으로 제격이다. 함께 나오는 수육은 한돈을 사용해 육즙을 가득 머금고 촉촉한 식감이 도드라진다. 야들야들하게 삶아져 상큼한 무생채와 곁들이면 그야말로 꿀조합이다. 여기에 바삭하게 튀겨낸 단호박 튀김과 고소한 추어 튀김도 함께 제공되는데, 눅눅하지 않고 바삭한 식감이 별미 중의 별미다.


반찬은 잡채, 깍두기, 겉절이, 다시마조림, 샐러드 등 종류도 다양하고 하나같이 정갈하다. 이렇게 푸짐하게 제공되는 밑반찬은 ‘추가 찬장’에서 셀프 바처럼 자유롭게 더 가져다 먹을 수 있어 식사의 만족도를 더욱 높여준다.


식사 후에는 식혜, 수정과, 보리강정 등 입가심 디저트도 셀프로 제공돼 깔끔한 마무리를 할 수 있다. 


본격적인 복날 시즌, 제대로 된 보양식을 찾고 있다면 대구 현풍 테크노폴리스 맛집으로 유명한 ‘이로정’을 찾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달성군 현풍읍 비슬로 582, 1층(원교리 119) / 문의 ☎0507-1316-4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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