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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명 전원 ‘핸드드립마스터’ 자격증 취득 [사진제공:한울안중학교]

한울안중학교(교장 변흔갑)는 방과후학교 바리스타 수업에 참여한 학생 7명 전원이 최근 사단법인 한국커피연합회 주관 ‘핸드드립마스터’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번 수업은 지난 3월 11일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운영되었으며, 학생들은 커피 원두 볶기부터 드립 기구 사용법, 원두 분량과 추출 온도, 다양한 추출 방식 등 커피 핸드드립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을 체계적으로 익혔다. 

특히 실기 중심의 반복 연습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감을 키웠고, 자격증 시험에 적극 도전해 전원 합격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사진제공:한울안중학교]

참여 학생 신형은은 “원두 향을 맡으며 직접 커피를 내리는 시간이 매주 기다려졌다.”며 “새로운 경험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정말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업을 맡은 이혜정 교사는 “처음 지도한 학생들이 모두 자격증을 따내 자랑스럽고,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커피와 함께한 이 소중한 기억을 잘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울안중학교는 기숙형 중학교의 특성을 살려 바리스타 외에도 중국어, 미술, 가야금, 해금, 피리, 타악, 플루트, 밴드 등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소질 계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