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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내 머리 위에 똥 쌌어?' 공연 [자료제공=달성문화재단]

(재)달성문화재단(이사장 최재훈)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무료 아동 뮤지컬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를 오는 7월 19일(토)과 26일(토) 이틀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재단이 운영하는 ‘2025 달성 아동극 시리즈’ 세 번째 작품으로,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공연은 각 회차별 오후 1시와 4시, 하루 2회씩 열리며, 관람 대상은 36개월 이상 어린이다.

1회차 공연은 7월 19일(토) 달성군여성문화복지센터 국화홀에서, 2회차 공연은 7월 26일(토) 국립대구과학관 사이언트리홀에서 진행된다. 

예매는 달성문화재단 홈페이지(www.dsart.or.kr)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1회차 예매는 7월 8일(화)부터 시작했으며, 2회차 예매는 7월 15(화)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

'누가 내 머리 위에 똥 쌌어?' 공연 [자료제공=달성문화재단]

공연은 독일 작가 베르너 홀츠바르트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그림책 ‘누가 내 머리 위에 똥 쌌어?’를 원작으로 하며, 머리 위에 떨어진 ‘똥’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두더지가 벌이는 유쾌한 추리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신나는 음악과 생생한 소리, 율동이 어우러져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관찰력, 사고력을 자연스럽게 자극하는 교육적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최재훈 이사장은 “어린이들이 즐겁게 탐구하고 사고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과 6월에 열린 시리즈 1·2편 ‘사슴 코딱코의 재판’과 ‘깜빡 도깨비야 같이 놀자’는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공연 역시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