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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대금명인전’ 대금 산조, 깊이를 여는 특별 무대
  • 푸른신문
  • 등록 2025-07-03 14:4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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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7월 8일, 15일, 22일 /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30분
  • 달서아트센터 와룡홀

 달서대금명인전 [자료제공=달서아트센터]


(재)달서문화재단 달서아트센터는 DSAC 아트 페스티벌의 세 번째 무대로, 7월 매주 화요일 와룡홀에서 전통 대금 산조를 집중 조명하는 ‘달서대금명인전’을 초연으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대구·경북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대금 연주자 4인을 초청해 릴레이 독주 형식으로 진행된다. 대금 단일 악기 중심의 공연은 달서아트센터 최초로, 각 연주자의 독특한 음악적 해석과 다양한 편성을 통해 산조의 예술적 깊이와 표현 영역을 확장해 나가는 무대다. 독주뿐 아니라 이중 산조, 산조합주 등 다채로운 형식으로 산조의 다양한 면모와 전통음악의 현재성을 함께 보여준다.


공연 해설은 작곡가이자 ‘오선과 한음’ 대표인 양승환 교수가 맡아 전문적이고 쉽게 산조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7월 1일(화)에는 영남대학교 이영섭 교수가 자신이 정리한 자작 산조와 가야금과 함께하는 이중 산조 무대를 선보였다. 


7월 8일(화)에는 배병민 연주자가 ‘김동진류 대금산조’와 ‘흥타령과 시나위’를 통해 깊이 있는 전통 산조의 본질을 들려준다.


7월 15일(화) 류근화 교수는 ‘한범수류 대금산조’와 산조합주로 대금의 다성적 표현을 펼치며, 

7월 22일(화) 이필기 연주자는 ‘원장현류 대금산조’와 산조합주를 통해 대금의 정통성과 연주 미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달서아트센터 이성욱 관장은 “달서대금명인전은 전통 산조의 예술적 깊이를 계승하는 동시에 대금을 통해 국악의 확장성과 표현 가능성을 보여주는 뜻깊은 무대”라며 “지역 명인들의 뛰어난 연주가 관객들에게 우리 음악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석 1만 원,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문의)053-584-8719, 8720


<자료제공:달서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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