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체육회, 여성체육활동 지원 사업 추진 [제공=대구시체육회]
대구광역시체육회(회장 박영기)가 여성의 건강 증진과 여가활동 활성화를 위해 ‘2025 여성 체육활동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직장인, 임신기 및 출산 후, 육아기, 갱년기 등 성인 여성의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은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운영되며, 강습형과 체험형으로 나눠 ▲국학기공 ▲배구 ▲수상스키 ▲에어로빅 ▲요가 ▲클라이밍 ▲택견 ▲패러글라이딩 ▲필라테스 등 총 9개 종목이 14개소에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대구시체육회와 해당 회원종목단체를 통해 가능하며, 장소별로 15명에서 30명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와 관련한 문의는 전화(053-600-0337)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영기 대구시체육회 회장은 “여성의 생애주기에 맞춘 체육활동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건강한 삶과 자아실현의 기반이 된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이 일상 속에서 체육을 즐기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