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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달서문화재단(이사장 이태훈) 달서아트센터는 6월 21일(토)과 22일(일) 양일간 ‘2025 레몬 뮤직 페스티벌 in 달서’를 청룡홀 및 야외광장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이번 페스티벌은 국내 인기 뮤지션 6팀이 참여해 감성적인 사운드부터 일렉트로닉 록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첫날에는 밴드 리도어, 다섯, 싱어송라이터 이희상이 무대에 오른다. 둘째 날에는 글렌체크, 오렌지 플레이버 시가렛, 혼즈가 에너지 넘치는 공연을 펼친다.

특히 올해는 대구 로컬 브랜드가 주도하는 플리마켓이 처음 도입돼 먹거리, 디자인 소품, 의류 등 다양한 지역 브랜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MZ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큐레이션을 통해 관객들은 더욱 풍부한 지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야외광장에서는 DJ 10명이 참여하는 디제잉 퍼포먼스와 함께 인디밴드 홍보 부스, 캐리커처·타로 체험, 포토존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도 마련된다. 생과일 레몬 팝업과 대형 레몬 풍선 등 시각적 요소로 청량한 여름 분위기를 더한다.

달서아트센터 이성욱 관장은 “레몬 뮤직 페스티벌은 대구를 대표하는 여름 인디 음악 축제로 자리잡았다.”며 “올해는 공연뿐 아니라 플리마켓과 다양한 체험 콘텐츠로 관객과 더욱 가까워지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DSAC 아트 페스티벌’ 시리즈는 클래식, 연극, 국악,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지역민에게 폭넓은 공연예술 경험을 제공하는 전문 예술 축제로 매년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입장료 1일권 3만 원,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예매: 티켓링크(http://www.ticketlink.co.kr), 달서아트센터(http://www.dsac.or.kr)

문의)053)584-8719, 8720

<자료제공:달서아트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