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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방울이 농촌을 살린다!”, ‘달성愛 농촌사랑 일손나눔’ 성료…250여 명 자원봉사자 구슬땀
  • 최준업 보도기자
  • 등록 2025-06-09 16:3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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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성군자원봉사센터 주관, 마늘·양파 수확 도우며 농촌에 온기 전달

달성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일 구지면 창2리 일원에서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한 ‘달성愛(애) 농촌사랑 일손나눔! 온기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달성군을 비롯해 대구시자원봉사센터, 중구·남구·수성구·동구 자원봉사센터가 함께 참여했으며, 총 25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마늘과 양파 수확 작업에 힘을 보탰다.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일손 부족이 심화된 농촌 현실 속에서, 이들의 땀방울은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함께 큰 위로를 전했다.


특히 동구자원봉사센터 소속 ‘밥동이 봉사단’은 현장에서 자원봉사자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정성껏 제공해, 참여자들의 피로를 덜고 현장의 온기를 더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자원봉사자들은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자세로 봉사에 임했으며,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과 도농 간 상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은 도농복합도시인 달성군의 지역 특성을 살린 대표적인 협력 사례로, 농촌과 도시 간 유기적인 자원봉사 네트워크가 지역사회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큰 힘이 되어준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헌신과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합 활동이 나눔과 상생의 지역문화 조성에 중요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달성군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농촌 일손돕기를 비롯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중심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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