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달서문화재단은 오는 6월 16일(월)까지 ‘모두의 갤러리’ 미술품 대여사업에 참여할 지역 작가 작품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달서구 소재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전체 선정 인원의 20% 이내에서 장애 예술인 우선 할당제를 도입해 포용적 가치를 실현한다.
지원 자격은 달서구에 거주하거나 작업실을 둔 작가로, 최근 3년간 1회 이상 개인전 개최 또는 3회 이상 단체전 참여, 전국 공모전 3회 이상 입상 등 조건을 충족해야 하며, 장애 예술인은 장애인 등록이 필수다.
선정된 15점 작품에는 1점당 120만 원의 대여료가 지급되며, 약 1년간 구내 다중이용시설에 전시된다. 작품 운송과 설치, 보험 등 전시 지원도 제공된다.
참여 희망자는 달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053-584-9715, www.dscf.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