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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지면의 따뜻한 손길, 책으로 전한 사랑
  • 차형민 기자
  • 등록 2025-05-22 18: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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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한 권 한 권에 담긴 진심, 아이들 마음에 스며들다
  • ▸ 마음을 읽는 선물, 아이들의 내면을 밝혀주다
  • ▸ "15명의 아이, 70권의 꿈… 책 속에 담긴 따뜻한 미래

구지면 보둠지 사협 맞춤형 도서 지원 (보둠지사협 단체사진) [자료제공= 달성군청]

구지면 보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저소득 아동 15명의 마음과 꿈을 키우기 위해 ‘생각이 쑥쑥 자라는 도서 지원 사업’을 진행하며, 각 아동에게 4~6권의 맞춤형 도서를 정성껏 전달했다. 이번 도서 지원은 아이들의 배움과 정서 발달에 따뜻한 희망의 씨앗을 심는 뜻깊은 자리였다.


구지면 협의체가 추진하는 청소년 정서 지원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맞춤형 도서 지원 사업이 지역 아동과 보호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도서 지원은 아이 한 명 한 명의 관심사와 연령에 맞춘 책을 직접 선별해 전달함으로써, 아이들이 더욱 즐겁고 의미 있는 독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책을 받은 아이들은 자신에게 꼭 맞는 책을 한 권 한 권 펼치며 밝은 미소를 지었고, 보호자들 역시 따뜻한 관심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도서를 받은 한 보호자는 “요즘 책 한 권 사기도 부담스러운 현실에서 이렇게 여러 권씩 지원받아 정말 감사하다”며 “아이도 너무 좋아하고 가족 모두에게 큰 힘이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윤태 구지면 협의체 위원장은 “책은 아이들의 상상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도서 지원이 아이들이 더 넓은 세상을 꿈꾸고, 생각의 폭을 넓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희범 구지면장도 “책 한 권이 아이의 하루를 바꾸고 미래의 방향을 정하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며 “도서 지원이 단순한 전달이 아니라 아이들 마음에 오래 남는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구지면 보듬 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내 아동·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과 교육 지원을 지속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과 성장에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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