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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리동 숨은 고기 맛집 ‘한 번만 가본 사람은 없다!’
  • 정수희 객원기자
  • 등록 2025-05-22 14:2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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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혼
  • 우리 동네 핫플_이 가게 어때?



아직 본리동 고혼을 모르신다구요? 


본리동에서 ‘고기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식당이 있다. 이름도 남다른 ‘고혼(고기 혼을 담다)’. 식당 이름처럼 정성스레 고기를 다루는 이곳은, 한 번 다녀간 손님이라면 반드시 재방문한다는 중독성 강한 고깃집이다.


고기집 하면 흔히 떠오르는 시끌벅적한 분위기와 기름진 바닥을 상상하겠지만, 고혼은 다르다. 세련된 인테리어와 넓고 쾌적한 공간은 마치 카페를 연상케 하며, 가족 모임부터 데이트, 회식까지 두루 어울리는 분위기를 자랑한다.


무엇보다 고혼이 사랑받는 이유는 단연 ‘가성비’와 ‘고기 퀄리티’다.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 건 엄청난 두께의 삼겹살. 요즘 두툼한 삼겹살은 유행이라 하지만, 고혼의 삼겹살은 그 이상이다. 고기 두께는 두껍지만 질기지 않고 적당히 간이 배어있어, 마치 양념 삼겹살처럼 입에 착 감긴다. 특히 비계보다 살코기 비율이 높아, 기름기 많은 삼겹살을 꺼리는 손님들도 만족도가 높다.


이뿐만 아니다. 갈비구이 역시 일품이다. 신선한 고기에 정성스레 배인 양념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맛으로, 밥도둑은 물론 술안주로도 그만이다. 일부 손님들은 “이 정도면 갈비 전문점보다 낫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고혼의 매력은 고기에서 끝나지 않는다. 셀프바가 운영되어 각종 반찬과 채소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으며, 식사 후 제공되는 된장찌개는 그야말로 일품. 깔끔하면서 깊은 맛이 느껴져, 마무리 식사로 손색없다. 여기에 포항식 막국수는 별미 중의 별미로, 고기와 곁들여 먹으면 더할 나위 없는 궁합을 자랑한다.


이 모든 구성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믿기 어려울 정도로 합리적하다. “이 정도 퀄리티에 이 가격이면 무조건 단골”이라는 손님들의 후기가 이어지는 이유다. 





뿐만 아니라, 사장님의 후한 인심과 직원들의 친절한 응대는 손님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여준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 길, 입구 옆에 놓인 커피자판기에서 뽑아 마시는 밀크커피 한 잔은 완벽한 마무리를 선사한다. 일반 식당 커피 자판기와는 비교 불가한 고소함에, 입가엔 절로 미소가 번진다.


‘고혼’은 맛, 분위기, 가격 삼박자를 두루 갖춘 본리동의 보석 같은 식당이다. 부모님과의 외식, 친구들과의 모임, 사랑하는 연인에게 점수를 따고 싶다면 주저하지 말고 이곳을 추천한다. 


“둘이 먹다 한 명이 사라져도 모를 맛”, 이 말이 전혀 과장이 아니라는 것을 단 한 번의 방문으로 실감하게 될 것이다.  


☞달서구 장기로 197(본리동 62-20) / 문의 ☎0507-1315-9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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