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신문와이드인

대구예아람학교(교장 정경렬)는 스승의 날을 맞아 ‘하나 봄 프로젝트(함께 바라보는 따뜻한 학교)’의 일환으로 따뜻한 감사와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 ‘목소리로 전하는 꽃다발’은 학생들이 교사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가사를 개사하고 직접 노래를 녹음해 감사의 뜻을 전하는 활동이었다. 두 번째는 ‘사제 존중 등굣길 음악회’로,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함께 학교 현관에서 연주하며 따뜻한 등굣길을 열었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교가와 ‘함께 걸어 좋은 길’, ‘참 좋은 말’ 등 총 3곡이 연주되어 교직원과 가족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고등학교 3학년 이종원 학생의 어머니는 “늘 고생하시는 선생님들께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함께 연주하고 소통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정말 뜻깊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정경렬 교장은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하는 학교 문화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자료제공:대구예아람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