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시간을 그리고 공간에 머물다 ‘시간의 문’
  • 푸른신문
  • 등록 2025-05-22 13:40:42
기사수정
  • 하미선 작가 개인전
  • 오는 6월 4일(수)까지 참꽃갤러리

overlap, Oil on Canvas, 97.0×130.3cm, 2020

(재)달성문화재단(이사장 최재훈)은 참꽃갤러리 상반기 전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6월 4일(수)까지 하미선 작가의 개인전 ‘시간의 문’을 개최한다.


하미선 작가는 1994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30여 년간 ‘시간의 공간화’라는 철학적 화두를 탐구해 온 서양화가다. 특히, 하나의 작품 속에 과거, 현재, 미래를 중첩해 배치함으로써 비물질적인 ‘시간’을 물리적인 ‘공간’ 속에 시각화하는 하 작가의 표현 방식은 작가만의 독특한 예술적 정체성을 잘 드러낸다.


이번 전시 ‘시간의 문’ 또한 작가의 실험적인 예술 세계가 반영된 작품들로 구성된다. 빛과 자연을 감각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은 관람객들에게 일상 속 무심히 지나친 순간과 마음 깊이 자리한 기억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간의 문’은 달성군청 2층 참꽃갤러리에서 개최되며,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주말·공휴일 제외)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최재훈 이사장은 “하미선 작가는 시간의 흐름과 감정을 섬세하게 연결해, 각자에게 익숙한 풍경 속 자신만의 기억을 떠올리게 한다. 이번 전시가 관람객들에게 위로와 사색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료제공:달성문화재단>



0
푸른방송_241205
계명문화대_241224
대구광역시 달서군 의회
으뜸새마을금고
대구FC_241205
이월드_241205
영남연합포커스_241205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구병원_241205
인기글더보기
최신글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