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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걱정 없는 마을, 감천리 친구들이 만든다!
  • 푸른신문
  • 등록 2025-05-22 13:3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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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천리마을조합 ‘D-카페 감천리 친구들'
  • 6월 26일(목)까지 매주 목요일 진행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소통 프로그램 ‘D-카페 감천리 친구들’을 5월 15일(목)~6월 26일(목)까지 매주 목요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감천리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하 감천리마을조합)이 주관하며, 경증 치매 어르신과 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치매친화적 커뮤니티를 목표로 한다.


‘D-카페 감천리 친구들’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줄이고, 참여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고립 해소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7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 오후 2~3시까지 감천리카페에서 진행되며, ▲치매선별검사(1회차)를 시작으로 ▲마술 및 장구·터링 놀이 ▲미술치유 ▲푸드테라피 ▲인문학 기반 정서 치유 등 다양한 활동이 준비돼 있다.


이 사업은 ㈜한국에자이의 민간 지원으로 추진되며, 달서구 치매안심센터와 학산복지관 등 지역 복지기관이 협력해 프로그램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


프로그램이 열리는 감천리카페는 월성2동 도시재생 인정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공간으로, 현재는 주민 소통과 복지활동이 이뤄지는 생활밀착형 거점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감천리마을조합의 D-카페는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공동체 중심의 돌봄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D-카페 감천리 친구들’은 단순한 여가 프로그램을 넘어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치매 인식 개선과 지역 공동체 연대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제공:달서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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