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천주교회는 신유박해, 병인박해 등의 지독한 탄압과 박해를 피해 산간으로 피신하여 자발적으로 공소를 만들어 신상을 지켜왔다.
지금은 많은 공소가 낡아 폐쇄되어 흔적만 남아 유적화, 도시화가 되어 신 건축물로 바뀌어 가고 있다.
공소의 종교성과 건축학적 의미를 조명하고, 목숨과 바꾼 순교자의 터전 한옥 공소들이 오래 보존되기를 바라면서 기록으로 남기고 싶다.
전국문화사진초대작가회
회원 이지선
푸른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