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3일 달성 테크노폴리스 생활체육광장에서 제103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어린이날 큰 잔치’를 개최한다고 달성군이 밝혔다.
어린이날 큰 잔치 (2024년 개최 에어바운스) 사진 [자료제공= 달성군청]
달성군이 어린이날을 맞아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특별한 하루를 준비했다. 5월 3일, 달성 테크노폴리스 생활체육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놀이존과 체험부스를 통해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현장에는 에어바운스, 패들 보트, 물놀이터, 4D 무비카 등 어린이들의 눈을 사로잡을 다채로운 놀이시설과, 키링·도어 벨 만들기 등 창의력을 키우는 20개의 체험부스가 마련된다. 플리마켓과 푸드트럭도 함께 운영돼 풍성한 먹거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무대에서는 인기 캐릭터 ‘코코몽’ 싱어롱쇼를 비롯해 벌룬 쇼, 버블쇼 등 신나는 공연이 이어지며, 캠페인 존에서는 소방체험, 경찰체험 부스를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 의식도 높일 예정이다. 특히, 2013년생 이하 어린이들에게는 달성 화석박물관을 무료로 개방해 특별한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달성 화석 박물관 내부사진 [자료제공= 달성군청]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화석 박물관은 오후 5시 30분까지 개방된다. 실내놀이시설 ‘네버랜드’는 선착순 배부된 입장권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최재훈 달성 군수는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많은 가족들의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