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5기 입주작가 첫 창작 여정 ‘경계 없는 틈’
  • 푸른신문
  • 등록 2025-04-24 13:33:39
  • 수정 2025-04-24 13:33:51
기사수정
  • 달천예술창작공간, 평면, 설치, 미디어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30여 점 전시

달성문화재단(이사장 최재훈)이 4월 25일(금)~5월 30일(금)까지 달천예술창작공간에서 제5기 입주작가 프리뷰전 ‘경계 없는 틈’을 개최한다.


프리뷰전 ‘경계 없는 틈’은 단순한 균열의 의미로서의 ‘틈’이 아닌, 경계가 사라지고 새로운 가능성을 마주하게 되는 ‘틈’의 의미를 조명하고자 한다. 제5기 입주작가 권민주, 김유주, 미소, 박종호, 이정우, 최승화 작가가 참여했으며 평면, 설치, 미디어에 이르는 다채로운 장르의 작품 30여 점을 선보임으로써 저마다의 작품세계를 소개할 예정이다.


‘김유주 作’ 나는 아랫배가 간지럽지만 자꾸 먹을 수 밖에 없어요, 2025, 노방지에 유화, 116.8×72.7㎝


지난 2월 10일 선정된 제5기 입주작가 6인은 각자의 세계와 개성이 뚜렷한 예술가들이다. 권민주(설치) 작가의 경우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결핍된 대상들을 소재로 대상의 객관적인 특징을 관찰하고 이를 작품을 통해 추상적으로 표현하며, 김유주(평면) 작가는 동시대의 이미지를 차용하고 재배치해 현대인의 자화상을 주제로 한 작품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미소 作’ 궤적, 2023, Oil on Canvas , 193.9×130.3㎝

미소(평면) 작가는 사라지는 것들에 대한 남은 이들의 애도를 주제로 삶 속 무겁고 깊은 감정을 작품에 녹여낸다. 또 다른 평면회화 작가인 박종호 작가는 빠르게 변하는 사회에서 사라지는 기억과 풍경을 관찰하고 재구성해 사실적으로 묘사해 풀어낸다.


이정우(미디어) 작가는 완전무결함을 상징으로 여겨지는 기술미디어가 나타내는 불완전함을 깨닫고 기계의 감정적, 인간적 특성을 작품을 통해 표현해낸다. 


최승화(설치) 작가는 새로운 차원의 감각과 무의식 속에 잠재된 감정을 마주하게 되는 ‘감각적 몰입’을 작품으로 승화시킨다.


‘최승화 作’ I-DOL, 2024, 돌, 조각, 각 10.2×15.2cm

한편, 프리뷰전 ‘경계 없는 틈’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달성문화재단 홈페이지(www.dsart.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자료제공:달성문화재단>














TAG
0
푸른방송_241205
계명문화대_241224
대구광역시 달서군 의회
으뜸새마을금고
대구FC_241205
이월드_241205
영남연합포커스_241205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구병원_241205
인기글더보기
최신글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