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김시영 장기동장, 최윤미 죽전동장, 권상훈 대외렵력처장, 박영숙 용산1동장, 최옥순 용산2동장 [제공=달서구청]
대구 달서구가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또 한 번 발 벗고 나섰다. 달서구 죽전동, 장기동, 용산1동, 용산2동은 최근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과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죽전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각 동의 동장들과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권상훈 대외협력처장이 참석해 상호 협력의 뜻을 다졌다.
이번 협약은 2020년 성서권 이곡1·2동, 신당동과 체결한 첫 업무협약에 이은 두 번째 협력 사례로, 이번에는 새롭게 4개 동이 참여하게 되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해당 동 주민들은 동산의료원에서 ▲종합건강검진 기본검진비 20% 감면 ▲장례식장 빈소 사용료 30%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향후 의료지원, 자원봉사, 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 기관의 협력이 지속될 전망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건강 혜택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