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신문와이드인

‘79참숯구이’는 지난해 5월, 이곡동 한샘아파트 상가에 새로게 문을 열었다. 고기 마니아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79참숯구이’는 깔끔한 오픈형 주방과 참숯의 깊은 향으로 벌써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곳은 위생적이고 쾌적한 환경과 더불어 최상의 가성비를 자랑한다

‘79참숯구이’의 오픈형 주방은 손님들이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신뢰도가 높고, 위생 관리가 철저해 안심하고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매장 내부에는 크지 않지만, 5개의 테이블이 아늑하게 배치되어 있으며, 야외 테이블도 2개 마련돼 있어 날씨 좋은 날 바깥에서 참숯 향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도 가능하다.

이곳에서는 첫 주문을 3인분부터 받는다. 하지만 저렴한 가격대를 생각하면 전혀 부담스럽지 않다. 

메인 메뉴로 한우갈비살, 갈비살, 양념갈비살, 제주오겹살, 마늘갈매기로 구성되어 있다. 한우갈비살 1인분(100g)은 1만 1,900원으로, 부드럽고 육즙이 가득한 최상의 맛을 자랑한다. 갈비살과 양념갈비살은 100g에 7,900원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의 소고기를 즐길 수 있다.

제주에서 공수한 제주오겹살(120g)은 1만 1,000원으로, 쫀득한 식감과 풍부한 육즙이 일품이다. 특히 제주도 특유의 멜젓과 함께 제공되어 제주에서 맛보던 그 맛을 대구에서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마늘갈매기(120g)는 9,000원, 매콤돼지껍데기(200g)는 3,000원으로, 다양한 고기를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다.

‘79참숯구이’의 매력은 고기뿐만이 아니다. 고기와 완벽하게 어울리는 기본 반찬들도 그 맛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 장아찌, 절임무, 겉절이, 양파절임 등 다양한 밑반찬이 제공되며, 상큼하고 깔끔한 맛이 고기의 풍미를 더욱 돋운다.

또한, 계란찜과 돼지껍데기가 서비스로 제공되어 푸짐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매콤한 돼지껍데기는 쫄깃한 식감과 매콤한 양념이 어우러져 고기와 함께 먹으면 환상의 조합을 이룬다.

이곳의 대표 메뉴인 한우갈비살은 고기 마니아들이 꼭 맛봐야 할 메뉴다. 질기지 않고 부드러운 식감, 입안에서 퍼지는 풍부한 육즙은 첫입에서부터 감탄을 자아낸다. 참숯에서 구워진 고기의 은은한 향과 고기의 풍미가 어우러져 소주 한잔이 절로 생각나는 맛이다.

제주에 가지 않아도 제주오겹살의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것도 ‘79참숯구이’의 큰 장점이다. 제주산 오겹살 특유의 두툼한 비계와 고기의 완벽한 조화, 쫀득한 식감과 육즙 가득한 맛은 한번 먹으면 잊을 수 없다. 여기에 제주도 전통 소스인 멜젓에 찍어 먹으면 그 맛이 배가된다. 대구에서 제주도의 맛을 경험하고 싶다면 이 메뉴는 필수다.

‘79참숯구이’는 매일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운영되며, 월요일은 정기 휴무일이다. 퇴근 후 친구들과 함께하는 저녁 식사나 가족 모임, 연인과의 데이트 장소로 안성맞춤이다.

이곡동에 새롭게 자리 잡은 ‘79참숯구이’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 푸짐한 고기와 정성 가득한 반찬, 그리고 참숯의 매력을 만끽하며 특별한 하루를 완성해 보자.

☞달서구 선원남로 77, 210동 108호(이곡동 1306-1) / 문의 ☎053-585-7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