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달서문화재단(이사장 이태훈)은 지난 18일(수) 달서생활문화센터 장기점에서 ‘2024 달서생활문화센터 성과공유회’ 행사를 개최했다.
2024년 한 해 동안 32개의 동호회, 약 300명의 주민이 달서생활문화센터를 이용하며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겼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송년을 맞아 생활문화 동호회의 활동과 성과를 나누고, 동호회 간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며 주민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동아리를 소개합니다’를 통해 각 동호회가 활동 내용을 공유하며 시작됐다. 이어 동호회간 네트워킹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인 ‘달서가왕’, ‘슈링클 캐릭터 만들기’, 활동을 기념할 수 있는 ‘포토부스’, 그리고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달서문화재단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문화예술 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달서생활문화센터 장기점(2016년 4월 개소)과 송현점(20216년 9월 개소)은 동호회가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연습·발표 공간뿐만 아니라 주민 커뮤니티 공간, 북카페 등 다양한 문화공간을 제공해 달서구 문화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재단은 생활문화를 더욱 확산하기 위해 월성점(2025년 6월 개소 예정)과 월배점(2025년 10월 개소 예정)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구를 대표하는‘생활문화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생활문화센터 이용을 원하는 구민은 달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대관 신청이 가능하며, 2025년 1분기 대관 신청은 지난 20일(금)부터 접수 중이다.
이태훈 (재)달서문화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모든 주민이 생활문화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달서문화재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