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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천연 발효종의 깊은 맛! ‘정성과 나눔을 굽다’ 다니엘 베이커리 우리 동네 핫플_이 가게 어때? 남원재 객원기자 2025-06-05 15:08:42



달서구 월배역 인근에 있는 ‘다니엘 베이커리’는 제과기능장이자 제빵 대회 수상 경력을 지닌 박종열 쉐프가 운영하는 건강한 빵집이다. 이곳은 단순한 베이커리를 넘어, 쉐프의 장인 정신과 따뜻한 나눔의 철학이 공존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다니엘 베이커리의 가장 큰 자랑은 바로 ‘나만의 장’이라 불리는 천연 발효종이다. 무려 21년간 이어진 이 발효종은 매일 밀가루와 물을 섞는 리플레시 과정을 통해 유지되며, 자연 속 미생물과 과일에서 우러난 당분이 발효를 이끈다. 여기에 저온에서 장시간 숙성해 빵의 풍미는 물론 소화력까지 생각한 건강한 맛을 완성한다.


특히 ‘화이트 단팥빵’은 하루 300개 이상이 거의 매일 완판 될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쫄깃한 식감과 부드러운 단팥의 조화는 많은 손님들로부터 “빵이 이렇게 쫄깃할 수 있다니 신기하다”라는 감탄을 끌어낸다.


이 모든 빵은 박 쉐프가 새벽 2시부터 시작하는 정성스러운 작업을 통해 만들어진다. 첫 빵은 새벽 5시 30분경에 갓 구워져 나오며, 매일 아침 6시~오후 7시까지 손님을 맞이한다. 그는 손님들의 피드백을 꼼꼼히 기록해 빵의 맛과 서비스 개선에 꾸준히 반영하는 등 고객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





박 쉐프는 제1회 프로제빵왕 대구·경북 대상, 대구음식박람회 대구시장상 수상, 계명문화대학교 겸임교수 역임 등 화려한 이력을 지니고 있으며, 지금의 자신을 있게 한 스승 ‘앤듀르 셰프’에 대한 존경심도 잊지 않는다. 그는 “천연 발효종과 저온 숙성의 가치를 몸소 가르쳐 준 분”이라며, 제빵에 있어 정성과 인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박 쉐프는 지역 청소년들에게도 따뜻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제빵 기술을 12명의 소년·소녀 가장에게 제빵 기술을 전수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그의 오랜 버킷리스트 중 하나다. 

“자립을 꿈꾸는 청소년들이 든든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는 그의 바람은 빵 이상의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다니엘 베이커리’는 성경 속 인물 다니엘의 굳건한 신념처럼, 건강한 먹거리와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공간으로 성장 중이다. 


지역 주민들은 “속이 편하고 맛있는 빵을 먹으며 마음마저 따뜻해진다.”고 입을 모은다.


앞으로도 다니엘 베이커리는 쉐프의 땀과 철학, 그리고 스승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빵과 나눔’이 함께하는 특별한 이야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 달서구 월배로33길 53, 302동 1층 102호(진천동 72) /라온프라이빗 정문 

    문의 ☎0507-1422-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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