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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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길어진 여름, 수분부족 주의보!
올해는 예년보다 긴 무더위가 예보되고 있다. 무더운 날씨에는 체온조절을 위해 땀이 배출되고, 이에 따라 수분 손실이 많아진다. 따라서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서는 수분 섭취에 신경 써야 한다. 우리 몸의 60~70%는 수분, 즉 물로 이루어져 있다. 수분은 단순히 갈증을 해소하는 역할을 넘어, 체온조절, 신진대사, 노폐물 배출, 소화와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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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냉찜질 vs 온찜질, 어떤 찜질이 효과적일까?
외부활동이 많아지는 계절, 통증으로 찜질을 하다 한의원을 찾는 분들이 늘고 있다. 적절한 찜질은 통증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지만, 잘못된 찜질은 오히려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어, 증상과 시기에 맞는 적절한 찜질이 중요하다.▶ 냉찜질, 급성통증에 효과적! 냉찜질은 급성통증에 사용한다. 차가운 온도는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류를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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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이유 모를 피로, 어깨결림, 수면장애…‘자율신경실조증’일 수 있다.
춥고 더운 날씨가 반복되는 요즘, 피로감을 느끼는 분들이 많다. 이런 온도변화는 일시적인 피로감을 유발할 수 있으며,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균형잡힌 식사 등을 통해 호전될 수 있다. 하지만 이유없이 피로감이 지속되고, 어깨가 뻐근하며 자고 일어나도 피곤하다면 자율신경실조증이 아닌지 의심해봐야 한다.우리 몸은 교감신경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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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건강한 삶을 위해 지켜야 할 ‘근육’
사람은 30살이 넘으면서부터 근육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근육의 감소는 신진대사저하로 이어져 피로, 대사질환, 소화기능 저하, 심폐기능 저하로 인한 증상은 물론 뼈와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도 늘어날 수 밖에 없다. 또한 근감소는 치매, 뇌졸중, 당뇨 등을 유발할 수 있어 건강한 삶의 질을 위해서는 꾸준한 근력운동과 적절한 양질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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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고혈압만큼 주의가 필요한 ‘저혈압’
혈압은 건강상태를 알려주는 주요지표 중 하나다. 대부분 고혈압을 조심해야 한다고 알고 있어 혈압이 130대만 나와도 혈압이 높게 나왔다며 걱정을 하는 반면, 저혈압의 경우 ‘원래 혈압이 낮아요’라며 관리를 하지 않는 분들이 많다. 혈압은 심장이 수축하여 전신에 혈액공급을 할 때 혈관벽에 미치는 압력을 말하며, 정상 혈압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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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원인없는 어깨결림 치료, 한의치료법
어깨긴장(shoulder m. strain)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원인은 ‘잘못된 자세’와 ‘반복적인 사용’에 있다. 여기서의 ‘사용’ 은 무거운 물건을 드는 자세를 말하진 않는다. 바르지 못한 자세로 반복적인 동작을 수행하거나 반복적인 동작은 근육의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승모근, 견갑거근, 삼각근, 극상근 등의 근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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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후천지본(後天之本), 소화기능을 개선하는 방법
사람이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잘 먹고, 잘 자고, 잘 움직이고, 쉬어야 한다. 그중에서 비위(脾胃)기능은 후천지본이라 하여, 한의학에서는 중요한 기능으로 삼았다. 비위 기능이란, 음식을 잘 삼키는 것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음식을 소화 시키고 흡수, 배설하는 능력을 종합적으로 말한다. 비위(脾胃)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식욕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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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귀에서 들리는 불쾌한 소리 이명(耳鳴), 한의학적 접근법은…
쉼없이 귀에서 소리가 들린다면 얼마나 불편할지 생각해본 적 있는가. 외부의 소리 자극 없이 귀속에서 느껴지는 소리를 이명(耳鳴, tinnitus)이라 한다. 이명은 ‘삐-’ 소리에서부터 바람이 부는 소리, 북소리, 천둥소리, 심장박동 소리 등 다양하게 나타나며, 내이질환(20%), 지속적인 소음 노출(15%), 외상(13%), 상기도염(3%), 스트레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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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대상포진, ‘면역력 회복’이 관건!
몸 한쪽에 띠를 두른 것처럼 포진이 나타나는 대상포진(帶狀疱疹)은 환절기처럼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시기 발병하기 쉽다. 면역력 저하로 신경절에 잠복해 있던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가 활성화되면서 몸 한쪽에 발진과 수포가 발생한다. 심한 통증이 특징으로, 가려움, 따끔거림이 동반되기도 한다. 바이러스가 활성화된 신경에 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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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깜빡깜빡 건망증! 치매 전조증상?
건망증(健忘症)은 스트레스, 피로, 집중력 저하 등에 의해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현상인 반면, 치매는 뇌신경세포 손상으로 인지기능장애가 나타난 것으로 서로 다른 증상이다. 건망증은 지남력에는 문제가 없고, 힌트를 주면 잊은 내용을 기억해낸다. 하지만 치매는 기억력저하 뿐 아니라 지남력저하 및 인격변화 등이 동반돈다. 엄밀한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