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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S, 푸른방송과 스폰서십 체결…지역 스포츠 미디어 협력 새 장 연다 신임 회장단 출범과 함께 2025-26 시즌 도약 준비 변선희 2025-05-21 12:47:39

대구FS, 푸른방송과 스폰서십 체결…지역 스포츠 미디어 협력 새 장 연다 [사진=대구FS 공식 인스타그램]

대구 풋살연맹(이하 대구FS)이 지역 대표 케이블방송사 푸른방송과 지난해에 이어 2025-26 시즌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하며,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대구FS가 박성호 단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한 직후 체결된 첫 공식 행보로, 새 출발과 동시에 지역 스포츠 생태계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한 의미 있는 움직임이다.


대구FS는 대구광역시를 연고지로 하는 FK리그2 소속의 프로 풋살단으로, 연중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리그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풋살의 가치와 가능성에 주목해왔다.


대구FS 관계자는 “풋살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세대 간 소통과 공동체 정신 회복의 장”이라며 “작은 공간에서 빠른 템포로 진행되는 풋살은 체력뿐 아니라 집중력, 팀워크를 기르며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현대인에게 적합한 스포츠”라고 강조했다.


연맹은 특히 학교 체육과 연계한 유소년 프로그램 확대, 생활체육 중심의 참여형 리그 운영 등을 통해 시민 누구나 쉽게 풋살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 지속 가능한 체육 시스템 구축,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통해 ‘열린 연맹, 함께하는 연맹’을 지향하고 있다.


이번 푸른방송과의 스폰서십 체결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미디어와 스포츠의 협력을 통해 지역 체육 콘텐츠 확산과 시민 참여 확대라는 공동의 목표를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구FS는 푸른방송 외에도 △대구광역시체육회, △으뜸병원, △ZD SPORTS, △링티, △이지컴퍼니, △영남이공대학교, △야야야스튜디오 등 총 8개 기관 및 기업과 2025-26 시즌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 안정적인 리그 운영과 체계적인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지역 체육계와 미디어가 손을 맞잡은 이번 협약이 대구시민의 건강한 여가 문화 정착과 생활체육 기반 확대에 어떤 시너지를 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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